수원삼성, 장애인들을 위한 꿈쟁이 축구교실 운영

입력 2017-03-22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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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축구를 통한 사랑 나눔에 앞장선다.

수원삼성축구단은 22일(수)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김준식 대표이사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이흥로 센터장, (재)경기도수원월드컵관리재단 한규택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꿈쟁이 축구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수원삼성축구단이 경기도장애인복지지원센터와 손잡고 2017년 도내 장애인들을 위한 협업사업으로 진행하는 꿈쟁이 축구교실은 경기도 내 장애인 풋살팀 10개팀, 700여명의 장애인이 참가한 가운데 이들에게 축구를 지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꿈쟁이 축구교실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원삼성축구단은 축구교실 수업 진행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구성 및 전문 코치진 파견을 담당하며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축구교실 운영을 위한 운동장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삼성축구단은 장애인 체육활성화 및 장애인들의 여가선용 저변 확대를 위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와 지난 2월 협약식을 체결하고 금번 축구교실 운영을 진행하게 되었다.

한편, 수원삼성축구단은 “앞으로도 연고지 내 도움이 필요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라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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