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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갓세븐 진영이 야식을 차지하기 위해 승부욕을 불태운다. 진영은 치킨 5종 세트와 돼지 한 마리 구이 세트를 상품으로 놓고 진행된 철봉씨름 대결에서 놀라운 괴력을 발휘한다. 1라운드에서 멤버 JB를 물리친 그는 인피니트 성규와 맞붙는다. 평소 온화한 성격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게임이 시작하자 눈빛부터 달라지며 성규의 턱을 가격하는 등 한 치의 양보도 용납하지 않는다. 성규는 “턱이 돌아갔다”며 장난 섞인 불만을 쏟아내 웃음을 안긴다. 이어진 애창곡 대결에서도 진영은 숨겨뒀던 끼를 발산하며 출연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