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4월 1일 수원 전서 첫 승 기원 다양한 행사 마련

입력 2017-03-31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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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가 4라운드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를 신고하기 위한 모든 채비를 마쳤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4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승 신고에 도전한다.

인천과 수원은 개막 후 치른 3경기에서 나란히 2무 1패(승점 2)의 기록으로 아직까지 리그 첫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이번 수원전에 인천 구단은 승리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홈 팬들을 맞는다.

먼저 N석 출입구 앞에서 로드킹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이번 수원전에는 로드치킨, 마약핫도그, 꼬치어묵, 떡볶이, 롱닭꼬치, 와인숙성목살스테이크, 떡갈비, 컵과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가상현실게임이 탑재된 플레이킹 VR트럭이 설치되어 이전과 또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그리고 북측 광장에서는 “인천맘 소중한인연 & 계양구맘 우리끼리” 연합 플리마켓이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플리마켓과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식전 이벤트로 오후 12시부터 50분 간 그라운드에서 ‘2017 디비전 7 시군구리그’ 개막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 시작 전에는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장내 아나운서 주도하에 응원 배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장 열정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팬들을 현장에서 즉석 선정해 올림포스호텔/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 숙박권과 드마리스/프라임마리스 식사권, 월미테마파크 자유이용권, 푸드트럭 이용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그리고 선수단이 워밍업에 나설 때 인천YMCA 축구단이 하이파이브로 인천 선수단에게 승리의 기를 전달할 예정이며, E석 팬 라운지에서는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선수단의 팬 사인회 이벤트가 진행된다. 블루카페에서는 커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시즌권 회원은 블루카페 'SIZE UP'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인천 구단과 인천SK스카이뷰 입주민연합회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되며, 매치 에스코트로는 인천TK태권도 회원 어린이들이 나선다. 그리고 대원이노스 변석화 회장이 승리 기원 시축에 나선다. 그밖에 킥오프에 앞서서는 인천의 선발 선수들이 올 시즌 새롭게 출시된 사인볼을 관중석으로 선사한다.

하프타임에는 ‘2017 디비전7 시군구리그’ 개막식이 진행되며,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옐로우아이디 이벤트를 진행하여 드마리스/프라임마리스 식사권과 올림포스호텔 숙박권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그리고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 ‘2017 디비전7 시군구리그’ 추가 경기가 식후 이벤트 경기로 펼쳐진다.

한편 경기 입장권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 혹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하거나 인천 구단 유니폼을 입고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경우에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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