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얼굴도 보고 무궁화도 받고…

입력 2017-04-03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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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5일 식목일 동아광장서 무궁화묘목 2만그루 나눠줘

남성그룹 갓세븐이 나라꽃인 무궁화 보급운동에 앞장선다.

갓세븐은 식목일인 5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청계천로 동아미디어센터 앞 동아광장에서 무궁화 묘목 2만 그루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이날 갓세븐은 동아일보사가 일제의 35년 압제 속에서도 온 민족의 가슴에 피어났던 나라의 꽃 무궁화를 널리 알리고 가꾸기 위해 1985년부터 시작한 무궁화 가꾸기 보급 무대에 오른다. 행사는 5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개인은 5그루, 단체는 10그루를 선착순으로 받아갈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와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4번 출구(청계광장 방면)를 이용하면 행사 장소를 찾을 수 있다. 동아일보사는 창간 10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행사를 계속할 예정이다.(문의 02-2020-1780, 동아일보사 총무팀)

갓세븐은 “식목일에 나라꽃 무궁화를 심는 일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미니앨범 ‘갓 잇?’으로 데뷔한 갓세븐은 발표하는 음반마다 1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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