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인터뷰] ‘인생술집’ CP “탁재훈 하차…남녀 각 1명 투입 예정”

입력 2017-04-12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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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CP “탁재훈 하차…남녀 각 1명 투입 예정”

tvN ‘인생술집’이 확장 이전하는 가운데 멤버들도 대거 교체된다. 중간 투입된 에릭남의 하차에 이어 원년 멤버인 탁재훈도 하차한다. 그리고 새 멤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인생술집’의 안상휘 CP는 12일 동아닷컴에 “알려진 대로 탁재훈이 ‘인생술집’에서 하차한다. 애초 20회 출연만 계획한 상태였다. 추가 출연을 놓고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며 “탁재훈은 ‘인생술집’ 1호점 방송을 끝으로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된다”고 말했다.

후임에 대해서는 “2명을 새롭게 투입할 예정이다. 이미 미팅은 마친 상태로, 남녀 각각 1명씩 투입돼 1호점과는 다른 느낌의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라며 “출연자가 결정되면 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CP는 “‘인생술집’ 2호점은 확장 이전의 개념이다. 신동엽, 김준현 등 기존의 멤버가 합류하며 새로운 멤버가 영입돼 스타들의 다양한 인생 스토리를 술과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기존에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려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첫 방송돼 스타의 이야기가 아닌 사람의 이야기를 나누는 음주 토크쇼 ‘인생술집’은 13일 방송을 끝으로 서울 마포구 연남동 인근에 마련한 1호점을 폐점한다. 술과 토크라는 이색적인 결합으로 주목받았지만, 아쉬움도 많았다. 그 과정에서 시청 등급을 15세 이상 관람가에서 청소년 관람 불가로 조정하는 등 부분적인 변화를 시도해왔다.

그리고 오는 5월 새로운 곳으로 확장 이전해 2호점을 개점한다. 새 멤버도 추가된다. 기존과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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