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가구 520만 시대…‘중소형’이 알짜

입력 2017-04-1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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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음정동 라포레-검단사거리역 건영 아모리움-구의 파라곤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부동산 분양·조합원 모집 ‘여기에 주목’

갈수록 핵가족화 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반영하듯 나홀로 가구가 무려 520만 시대에 접어들었다. 국내전체 인구의 27.2% 다. 이 가운데 2030세대와 5060세대가 각각 51.6%, 17.5%를 차지한다. 요즘 좋은 일자리가 없어 힘든 청년층을 더욱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은 집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다. 앞으로도 집을 향한 수요는 늘면 늘었지 결코 줄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층 5명 가운데 1명은 주거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이처럼 편하게 내 몸을 쉴 곳이 없는 청춘들에게 결혼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사치다. 요즘 우리의 사회문제가 된 저출산의 근본 원인이기도 하다. 대선을 앞두고 수많은 부동산 정책이 나온다. 이제 과거처럼 무조건 집을 많이 지어 공급하는 방식으로는 곤란하다는 의견이 많다. 변화하는 가구패턴에 맞춰 사람들의 생애 사이클에 맞춰 주택정책도 변화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켜봐야 할 것이 경제의 흐름이다. 4월13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의 인하 필요성이 줄었다”고 했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1.25% 다. 앞으로 더 낮아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물가나 경제성장률을 감안했을 때 금리인상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상승세를 지방의 아파트는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고가의 아파트는 여전히 잘 팔리는 가운데 부동산도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배후수요 기대되는 오피스텔

● 창원 가음정동 라포레

창원의 강남으로 불리는 성산구에 새 오피스텔 ‘창원 가음정동 라포레’가 들어선다. 성산구 가음정동 391-9 번지에 위치한다. 창원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창원대로와 바로 접해 있다. 오피스텔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9층 총 398실이다. 시공은 지역 업체 청산종합건설이 맡았다.

창원 가음정동 라포레는 인접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흡수한다. 생활편의 시설도 풍부하다. 창원시청, 창원세무서, 창원지방검찰청 등 관공서와 가깝다.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경상대병원 등 병원시설까지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창원시는 남해고속도로와 구마고속도로를 통해 인근의 부산, 대구, 진주시 일대를 1∼2시간 안으로 갈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창원을 관통하는 창원대로(16km)가 있다. 여기에 동마산IC 혹은 장유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이어져 외부로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샘플하우스는 가음정동 391-9번지 1층에 있다.


도보 역세권·풍부한 생활인프라…조합원 모집

● 검단사거리역 건영 아모리움

(가칭)마전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는 ‘검단사거리역 건영 아모리움’이 4월21일부터 조합원을 모집한다. 인천시 서구 마전동 212-1번지에 조성되는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2층, 15개동, 총 705세대(예정)다. 전용면적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59∼84m²로 구성된다.

검단사거리역 건영 아모리움은 마전 택지지구 안에 들어서면서 도보로 역세권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는 알짜 단지다.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사거리역과 공항철도 검암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30분대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검단사거리역과 도보거리에 있다. 시외버스정류장 및 걸포IC, 김포IC, 청라IC를 통한 광역 교통망도 확보했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에서 걸어서 검단초, 금곡초, 능내초, 검단중, 마전고, 검단고 등을 갈 수 있다. 검단도서관과 검단사거리의 학원가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쇼핑문화시설과 검단먹거리타운, 우체국, 복지센터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코리아신탁이 자금관리를 하고 택지지구 내에 조성되기 때문에 사업의 안전성은 보장된다. 주택 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당하동 1115-2번지에 있다.


삼양 검은모래 해변 인접…한라산 조망권까지

●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

한국토지신탁은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1330-1 외 2 필지에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6개동, 총 72가구로 수요자들에게 인기 높은 전용 84m²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에 테라스를 설계해 제주의 푸르름을 집안에서 누릴 수 있다. 최상층 가구에는 다락방과 테라스를 둬서 공간 활용을 극대화 했다. 전 가구를 정남향으로 배치하고 법정 기준 이상의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최적의 일조량과 채광을 누리는 단지로 설계된다.

교통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조천읍내를 원스톱으로 이동할 수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애월∼조천간(애조로) 간선도로가 개통되면 제주시와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자연환경으로는 제주가 자랑하는 명소 삼양 검은모래 해변, 용두암, 에코랜드 테마파크, 우도 등이 인접해 있다. 한라산 조망권까지 갖춰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이도2동 2007-5번지(제주소방서 남측부근)에 있다.


대공원 숲 자연을 품다…2차 조합원 마감 임박

● 구의 파라곤


대규모 공원숲과 가깝고 단지 내에 공원 시설까지 갖춘 친환경 단지가 서울에서 공급된다. 광진구 구의사거리 ‘구의 파라곤’이 그 주인공이다.

1차 조합원 모집은 이미 마쳤고 2차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1차 조합원 모집을 성공리에 마친 만큼 2차 모집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2차 조합원 모집에는 1차 모집에 참여했던 일부 세대 가운데 조합원 부적격자분이 추가모집 될 예정이다. 인기세대의 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대공원 숲이 있어 사시사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숲속 아파트로 꼽힌다. 어린이대공원의 반을 넘게 차지하는 대공원 숲은 전체 면적이 53만6088 m²(16만2166평)의 녹지와 수림으로 이루어져 양재 시민의 숲보다 넓다. 서울 도심에서 이 정도의 쾌적한 생활을 누릴 곳은 찾기 힘들다.

아차산을 비롯해 건국대의 일감호수, 한강 뚝섬유원지 등 녹지와 수변 환경을 모두 껴안은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안에는 잔디와 나무로 가득한 쌈지공원을 조성해 쾌적성을 높인다. 현재 59m² B,C타입과 73m² 타입, 84m² B-1타입 등은 마감이 임박해 일부 세대만을 남겨두고 있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m²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되고 전용 42m², 59m² 등 소형 타입이 절반이어서 투자수요를 위한 임대 상품으로서의 가치도 높다는 평이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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