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모범생들’ 10주년 기념공연…24일 티켓 오픈 [공식]

입력 2017-04-18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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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모범생들’이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다.

‘모범생들’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특목고 고3 학생들을 통해 비틀어진 교육 현실과 비인간적인 경쟁 사회의 자화상을 그려낸 연극이다.

2007년 초연 이후 640회 이상의 공연, 7만명 이상 관객 동원, 30여명의 배우들이 거쳐간 ‘모범생들’의 10주년을 기념하며 ‘모범생들’을 거쳐간 역대 배우 이호영, 김대종, 홍승진, 홍우진, 김슬기, 김대현, 김지휘, 양승리, 윤나무, 임준식, 정순원, 강기둥, 문성일, 강영석이 스페셜로 참여하는 동시에 2017년 ‘모범생들’에 새롭게 합류하는 안세호, 김도빈, 조풍래, 문태유, 박은석, 권동호, 안창용, 정휘까지 모두 22인의 배우가 총 출동한다.


창작진 지이선 작가와 김태형 연출의 조합으로 기대를 더한다. 탄탄한 극본과 세련된 연출 그리고 극적 캐릭터의 조화로 관객들의 사랑 속에 10주년을 맞은 ‘모범생들’은 오는 6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공연한다. 티켓 오픈은 4월 24일 시작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이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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