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아이유-오혁, 우정은 잠시 접고…각각 새 앨범 ‘팔레트’ ‘23’ 사흘 차이로 발표

입력 2017-04-21 06:57:00

가수 아이유-오혁. 동아닷컴DB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진 아이유와 오혁이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됐다.

아이유는 21일, 오혁이 이끄는 밴드 혁오는 24일 각각 ‘팔레트’, ‘23’이라는 이름의 새 앨범을 발표한다. 아이유는 2013년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네 번째 정규앨범이고, 혁오는 2014년 데뷔 후 첫 번째 정규앨범이다. 절친한 두 사람이 사흘 차이로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도 이야깃거리지만, 둘이 함께 불러 7일 발표한 ‘사랑이 잘’이 멜론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자극시킨다. 1위를 합작하는 ‘동지’가 2주 만에 다시 ‘경쟁자’로 맞붙는 형국이다. 더군다나 아이유는 흥행보증수표라 할 만큼 발표하는 음원마다 1위를 차지하고, 혁오 역시 ‘위잉위잉’,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삽입곡 ‘소녀’ 등으로 차트 정상에 올랐던 음원강자다. 혁오가 앨범을 낸 이후 음원차트는 한동안 두 사람이 함께 부른 ‘사랑이 잘’을 비롯해 아이유와 혁오의 노래로 도배될 것으로 보인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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