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신부 김도윤, 영화 ‘염력’ 캐스팅…류승룡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7-04-21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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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세걸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김도윤이 영화 ‘염력’(감독 연상호/제작 레드피터/투자배급 NEW)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영화 '염력'은 자신도 모르게 초인적인 능력을 우연히 얻은 한 평범한 남자 신석헌(류승룡 분)이 예상치 못한 일에 휘말리게 된 자신의 딸 신루미(심은경 분)와 그 주변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

김도윤이 분할 ‘문기현’은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주변인들에게 긴장을 주며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정감 가는 인상 속에서 풍겨지는 묵직하고 강한 카리스마를 소유하고 있기에 갈등 상황에 처한 ‘문기현’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고 절제된 표현력으로 소화해 낼 예정이다.

이에 김도윤은 “시나리오가 굉장히 재미있고 매력적이어서 꼭 함께 하고 싶은 작품이었다. 저의 또 다른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굉장히 설렌다. 항상 배우로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좋은 작품들을 통해 대중들과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염력’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연기변신을 예고한 김도윤은 영화 ‘곡성’을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올해 영화 ‘7호실’로 또 한 번 관객들을 찾아가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스크린뿐만 아니라 최근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을 통해 안방극장으로도 활동 반경을 넓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신스틸러로 등극하고 있는 김도윤이 출연하는 영화 ‘염력’은 지난 17일 크랭크인에 돌입했으며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과 충무로를 대표하는 최정상 제작진들이 만나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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