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윤태준 아내 최정윤, 과거 방송서 시댁 언급 ‘눈길’

입력 2017-04-29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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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윤태준 아내 최정윤, 과거 방송서 시댁 언급 ‘눈길’

박성경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 윤태준(36) 씨가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돼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윤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윤 씨는 지난 2014년 9월 한 상장사에 사장으로 취임한 후,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해 주가를 조작해 40억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윤 씨는 지난 1998년 5인조 아이돌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이다. 2011년 4살 연상인 배우 최정윤과 결혼해 지난해 첫 딸을 얻었다.

윤 씨의 아내인 배우 최정윤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시댁에 대해 "최근 프로축구단도 창단한 재계 44위 이랜드"라면서 "남편은 이랜드 그룹의 후계자는 아니다. 개인 사업 중이다"라고 윤 씨를 언급한 바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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