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양극화 확대…틈새 입지 찾아라

입력 2017-05-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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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 코아루 더테라스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양극화 현상이다. 많은 것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격차가 갈수록 더 커진다. 예전에는 교육을 통해 이 격차가 조금이라도 좁혀졌지만 이제는 그런 기회마저도 없다. 그래서 흙수저 청춘들은 좌절하고 내가 살 집 마련과 가정 아이를 포기한다. 부동산 시장도 양극화 현상이 심하다. 많은 이들이 살고싶어 하는 인기지역은 경제 환경과는 관계없이 계속 오른다. 반대로 비인기 지역의 경우 청약을 단 한명도 하지 않는 곳이 나올 만큼 소비자의 외면을 받기도 한다. 그 차이는 결국 교통과 교육시설, 생활 인프라 등의 주변 환경과 내가 지금 투자한 금액 이상의 미래 가치를 보장할 수 있느냐의 여부다. 이 것이 사람들이 부동산을 선택하는 기준이다. 대한민국에 수많은 부동산이 있고 앞으로도 부동산이 나오겠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이 기준일 것이다.


중문관광단지 인접…세컨드 하우스로 딱

● 제주 중문 코아루 더테라스

한국토지신탁은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인근 서귀포시 중문동(1546-2번지, 1538번지)에 명품 테라스하우스 ‘중문 코아루 더테라스’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총 88가구다. 전용면적은 62∼84m²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편의성과 쾌적한 주거여건을 모두 만족시켜 실수요자는 물론 세컨드 하우스를 노리는 수요자들을 겨냥했다.

단지는 도심생활권과 가깝다.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서귀포 신도심이 있어 도심 인프라를 누리기 편리하다. 중문관광단지, 생활체육문화센터, 우체국 등 생활편의 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직선거리 1km 이내로 중문초, 중문중이 있다. 인근에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조성돼 교육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1132도로, 1136도로, 1139도로 등을 이용하면 제주도 전 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천제연 폭포, 색달해변, 중문요트장, 여미지식물원 등 제주 유명 관광지가 가깝다. 자연친화적 단지 배치로 단지 내에서 중문천과 중문 앞바다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코아루만의 특화설계로 테라스를 비롯해 서재, 놀이방, 다용도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최상층 다락방이 조성된다.

최고급 마감재, 후면 발코니, 펜트리, 드레스룸 등으로 다른 단지들과 차별화를 했다. 4베이 평면설계로 일조권과 조망권도 충분히 확보한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이도2동 67-1번지에 있다.


편리한 교통·명문 학군에 생활인프라까지


● 포항 두호 SK VIEW 푸르지오

1군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평면설계나 커뮤니티, 조경 등에서 수요자들의 신뢰와 주거만족도가 높다. 덕분에 미래 투자가치도 높다.

이런 상황에서 포항 최초로 대형 건설사의 합작 컨소시엄 아파트 ‘두호 SK VIEW 푸르지오’가 분양한다. 포항시 북구 두호동 1022, 1058번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4∼84m² 총 1321가구 규모로 짓는다. 이 가운데 6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SK건설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다. 포항 두호 주공1차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공급된다. 포항 북부 중심 입지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인근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CGV, 시립미술관 등이 있다.

두호동은 포항의 전통적인 명문학군이다. 단지 앞에 두호남부초가 있고 포항고, 포항여중, 포항여고 등도 인근이다. 새천년대로, 포항 IC 등을 이용하는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포항시외버스터미널, 포항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영일만 산업단지, 포항산업단지, 포스코와 쉽게 접근하고 영인신항만 건설 등 대규모 개발호재가 예정돼 배후주거지역으로 미래가치도 높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부 죽도동 618-11번지(구 웨딩캐슬예식장 맞은편)에 5월 말 오픈 한다.

창원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지방 최초 SM타운 조성 ‘창원 관광 1번가’

● 창원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창원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가 막바지 분양 중이다. 팔용동 35-1,2 부지에 아파트 최고 49층 4개동, 1132가구, 오피스텔 최고 29층, 1개동 54실 규모다. 2020년 4월 완공이 목표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부지 안에 2만4520m²의 연면적으로 조성되는 창원문화복합타운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 지방최초의 SM타운이다. 삼성동 코엑스 SM타운의 2배 이상 규모다. 지하 1층은 스타 마케팅을 활용한 리테일샵, 지상 1∼3층은 한류체험 스튜디오, 연예인 관련 상품판매장, 4∼5층은 840석 규모의 홀로그램 공연장, 6∼7층은 컨벤션 시설, 8∼9층은 25실 규모의 부티끄 호텔이 들어선다. 공연관람과 체험, 숙박까지 가능한 논스톱 체류형 관광 시설이다. 창원시는 5월 말 SM타운 기공식을 열고 착공에 들어간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5월 황금연휴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의창구 팔용동 35-2번지 견본주택 현장 방문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준다. 방문 상담자에게는 기공식 뒤 열리는 기념행사 티켓교환권도 준다.

판교 더샵 퍼스트 파크



말하는 대로 제어가 되는 ‘똑똑한 아파트’

●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성남알엔디피에프브이가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에 음성인식 기기와 인공지능, 스마트홈 기능을 결합한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를 선보인다. 거주자가 모든 것을 직접 움직여서 손으로 조종하는 홈기기 이용방식을 넘어 음성인식 기반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가능한 집이다.

SKT의 스마트홈 서비스의 주요 기능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마트홈 기기를 음성으로 제어하는 원격제어 기술이 적용된다. 공기청정기, 에어컨(시스템에어컨 옵션), 난방, 가스차단기 등 50종 이상의 가전과 소품(SKT 제휴 가전)등의 편리한 제어가 가능하다. 집 주위의 날씨, 대기 상태 등 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거환경도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5개 동, 전용면적 84∼129m², 총 1223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남시 백현동 516번지 한국식품연구원 부지는 대왕판교로를 통해 판교역, 판교테크노밸리 접근이 쉽다. 판교동, 정자동 사이에 있는데다 주거환경도 쾌적해 노른자 부지로 평가를 받는 곳이다. 지하철 3개 노선(신분당선, 분당선, 경강선)과 판교IC와 서판교IC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월판선 서판교역과 GTX판교역선도 계획돼 강남 접근뿐 아니라 수도권 동서부를 연결하는 수도권 교통의 핵심 축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현재 성남시 판교동 591번지 판교도서관 인근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오리역 인근에 있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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