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1박2일’ 유산수비대 결성…차태현 예언 적중할까

입력 2017-05-06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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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멤버들이 ‘유산수비대’를 결성했다. 김준호-데프콘-윤시윤과 차태현-김종민-정준영으로 나뉜 여섯 명은 유산을 사수하기 위해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지리산 일대로 떠난 ‘제 1회 팔도강산 유산수비대 레이스’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준호-데프콘-윤시윤과 차태현-김종민-정준영으로 나뉘어 각각 다른 장소에 집합하게 된 멤버들은 “반반 나뉘었나 보네?”라며 의아함을 내비쳤다. 이때 PD는 ‘제 1회 팔도강산 유산수비대 레이스’라는 여행테마를 전했고, 이에 팀원을 확인한 김준호는 “우린 동구(윤시윤)가 있으니까 뭐든~”이라며 지덕체가 모두 모인 팀원이라며 기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저기는 시윤이랑 준호형이랑 피 터질 거야”라며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팀원으로 인해 분란이 일 것이라고 예언하기도 했다는 후문이어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멤버들은 3백년부터 1만년까지 돈을 획득할 수 있는 지리산 일대의 유산 스팟을 찾아 떠나게 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때 두 팀은 여러 미션들 가운데서도 1만년이 걸린 ‘반달곰 미션’의 정체에 너나 할 것 없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미션의 정체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스틸 속에는 각 스팟을 누비고 있는 두 팀의 모습과 함께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듯한 김준호-차태현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서로 어떤 미션을 성공했는지 모르는 상태로 한 장소에 모인 멤버들은 결과가 발표되기 전, “우린 다 먹을 걸로 바꿔 먹어 버렸어”라며 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를 이야기들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결과 염탐에 나섰다는 후문. 이에 레이스의 결과에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멤버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더해진 ‘팔도강산 유산수비대 레이스’ 현장과 경악을 불러온 미션의 정체는 오는 7일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피선데이-1박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KBS 2TV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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