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C-페스티벌 2017 미니콘서트 무대 오른다

입력 2017-05-06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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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가 절정을 달리는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속 문화 축제 ‘C-페스티벌 2017(씨페스티벌 2017)’의 공식 홍보대사 세븐틴이 6일 토요일 영동대로를 무대로 무료 미니 콘서트 선보인다.

‘청량돌’로 불리는 K-Pop 라이징스타 세븐틴은 5월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C-페스티벌의 공식 홍보대사 활동으로 무대에 서게 돼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 현장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홍보영상으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C-페스티벌 2017’의 하이라이트인 무료 공연 테마 프로그램 드림 씨어터는 6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터 진행될 예정이다. 세븐틴은 드림 씨어터의 퍼레이드 파티와 초대형 거리예술극 사이에 미니 콘서트 형태로 팬들과 만난다. 세븐틴의 무료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C-페스티벌 2017‘의 드림 씨어터 공연은 하루 종일 개방된 영동대로에서 퍼레이드 행렬과 프랑스 대표 예술극단 트랑스 엑스프레스(Transe Express)의 거리 예술극으로 도심 속 이색적인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피날레 콘서트에는 힙합씬 ‘대세’로 떠오른 래퍼 ‘비와이’와 실력파 랩퍼 ‘마이크로닷’, 그리고 일렉 뮤직씬의 천재 뮤지션으로 평가받는 ‘글렌체크’가 참여한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코엑스 C-페스티벌 2017은오는 5월 3일(수)부터 7일(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 및 영동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도심형 플랫폼 문화 축제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문화 놀이터(Urban Culture Playground)’를 콘셉트로, 행사 주제인 ‘드림(Dream)'에 맞게 ’누구나 꿈꿔오던‘ 문화 공연 및 전시, 체험 축제를 서울 강남 도심에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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