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다문화가정 어린이 축제 11년째 후원

입력 2017-05-2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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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20일 서울 잠원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7 제15회 희망의 친구들, 무지개 축제’(사진)를 후원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무지개 축제는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문화가정 어린이 축제로 현대차는 2007년부터 11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21개국 출신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가했다. 2009년부터 ‘무지개 축제’에 참가해 온 현대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은 올해도 소속 대학생 150명이 프로그램 기획, 운영, 진행 및 자원봉사로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0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년의료공제회, 한국이주민건강협회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사)유엔인권정책센터(KOCUN)와 함께 베트남 귀환여성을 지원하는 ‘한-베 함께 돌봄 사업’을 지난해부터 전개하는 등 다양한 다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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