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게임 신기술 한자리 모인다

입력 2017-05-2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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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5월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월드IT쇼’에 참가해 5G와 생활 밀착형 AI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사진제공|SK텔레콤

월드IT쇼·플레이엑스포 개막
AI·사물인터넷·가상현실 체험

이번 주 4차산업혁명을 이끌 새로운 기술과 콘텐츠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먼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IT쇼’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27일까지 나흘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신기술이 출품된다.

국내 대표 ICT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SK텔레콤은 5G와 생활 밀착형 AI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 KT도 5G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가상현실(VR)과 AI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새로운 TV 제품과 ‘갤럭시S8’·‘G6’ 등 스마트폰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의 경우 6월 서비스 예정인 ‘LG 페이’를 처음 공개한다.

차세대 게임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린다. ‘플레이엑스포’는 25일에서 2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VR과 증강현실(AR)게임 등 미래형 콘텐츠를 대거 출품한다는 점이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 상화가 해외 전시회에서 공개했던 ‘GYRO VR’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 밖에도 ‘펜타스톰’과 ‘아제라’ 등 인기 모바일게임들은 물론 추억의 아케이드 및 레트로게임도 관람객을 찾는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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