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경규, 송민호에 “저 건달은 누구냐” “가지가지 한다”…돌직구 작렬

입력 2017-06-07 14: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JTBC ‘한끼줍쇼’의 송민호가 이경규의 마음을 얻기 위한 구애를 펼쳤다.

7일 방송되는 ‘한끼줍쇼’에는 개그맨 정형돈과 위너의 송민호가 밥 동무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이경규, 강호동 규동형제와 함께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동탄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한끼줍쇼’ 측에서 선공개한 영상에서 이경규는 벌레를 보고 화들짝 놀란 송민호를 향해 “가지가지 한다”며 옷 지적을 하는 등 핀잔을 늘어놓았다.

이어 송민호가 “저를 아시냐”고 묻자 이경규는 자신있게 “위너”라고 대답, “내가 아까 물어봤다. 저 건달은 누구냐고”라며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저희 노래 아시냐”는 송민호의 물음에는 “내가 네 노래를 왜 알아야 되냐”며 맞받아쳤다. 송민호는 이경규의 마음을 얻기 위해 위너의 ‘Really Really’를 열창하기 시작했고, 이경규는 또 한번 “뭐야”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폭소케 했다.

이렇듯 이경규는 관심 없는 듯이 행동하다가도 이후 송민호와 정형돈의 랩에 맞춰 화려한 댄스를 선보이는 등 점차 송민호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강호동, 정형돈, 이경규, 그리고 송민호의 걷잡을 수 없는 ‘케미’는 7일 밤 10시 50분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JTBC ‘한끼줍쇼’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