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X진세연X김주우, ‘희망TV SBS’ MC 맡는다[공식]

입력 2017-06-08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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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X진세연X김주우, ‘희망TV SBS’ MC 맡는다[공식]

'대한민국 최고 기부 축제'로 시청자의 곁에서 오랜 기간 함께해온 '희망TV SBS'가 6월 9일(금), 10일(토) 양일에 걸쳐 13시간 5분 간 방송된다.

2017 '희망TV SBS'는 박수홍, 진세연, 김주우가 MC를 맡는다. 박수홍은 ‘희망TV SBS’의 MC 자리를 맡게 된 계기에 대해, ‘평소 나눔에 관심이 많은 어머니가 희망TV MC를 강력히 권유하였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박수홍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MC 진세연은 과거 굿네이버스와 함께 차드에 방문한 경험이 있다면서, ‘희망의 메신저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7 ‘희망TV SBS’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풍성한 볼거리로 채워질 전망이다. 특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각계 스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띈다. 먼저, 김현주, 유준상, 조성하 부녀, 박상원, 정준 등 다섯 팀은 아프리카 아이들의 안타까운 실상을 체험하고 돌아왔다. 이들은 아프리카에 다녀와 겪은 에피소드를 토크콘서트의 형식으로 시청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김현주는 ‘레드카펫 위의 환호보다 더 벅차고 행복했다’고 니제르 방문 후기를 밝혔다.

새로운 온라인 기부 프로젝트 ‘마이키즈’도 빼놓을 수 없다. 마이키즈는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사진을 찍으면 웹사이트에 등록된 약 만 명의 전 세계 후원 대상 아동들 중 자신과 닮은 아동을 매칭시켜주는 새로운 기부 시스템이다. 현아, 김상중, 김준현, 윤형빈, 양세찬, 러블리즈, 다이아 등 유명 연예인들의 마이키즈 참여 소식도 이목을 끈다.

서울 과천대공원에서 생중계로 진행 될 ‘희망걷기대회(Step For Water)’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식수시설을 지원하는 이벤트로, 한 걸음에 1원씩 참여하는 시민들의 걸음 수만큼 후원금으로 환산된다. 약 5km의 코스로 포토존, 체험존, 미션존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 되어 있으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스텝포워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SBS가 대한민국의 인구절벽 문제를 집중 조명하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어젠다 ‘아이 낳고 싶은 대한민국’ 프로젝트도 공개된다. 그 시작으로, 전현직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이천수과 김신욱이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축구 꿈나무 지원 프로젝트 ‘안산 드림 FC’의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여건의 아이들에게 전문 강사들이 직접 찾아가 다채로운 교육을 하는 ‘명랑교실’, 건축사와 건축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해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는 ’희망 건축학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희망TV SBS'는 희귀난치성 환아 지원,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보육과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그 밖에도, 마다가스카르의 ‘부시맨 닥터’ 이재훈 의사의 의료 봉사 스토리와 자녀 사망 후 자녀의 뒤를 이어 아프리카 아동을 후원 중인 노부부의 감동 사연도 공개된다. 이재훈 의사의 마다가스카르 오지 의료 봉사 스토리는 배우 유인나가 더빙에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2017 ‘희망TV SBS’는 2017년 9일(금)과 10일(토) 이틀 간 SBS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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