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YG’ 방예담, 7월 데뷔 불발…“기존 아티스트에 집중”

입력 2017-06-19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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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YG’ 방예담, 7월 데뷔 불발…“기존 아티스트에 집중”

SBS 'K팝스타2' 준우승자 방예담을 중심으로 한 YG 신인 남자그룹의 데뷔가 미뤄졌다.

지난 3월 YG엔터테인먼트는 "방예담을 메인보컬로 한 신인 남성그룹을 7월 론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7월이 임박한 현재, 동아닷컴 취재 결과 방예담의 데뷔는 올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7월 데뷔가 불가능하다. 22일 블랙핑크 컴백을 비롯해 하반기 YG 소속 가수들의 일정이 대기 중이기 때문"이라며 "방예담을 비롯한 연습생들은 계속 실력을 갈고닦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예담은 'K팝스타 시즌2' 출연 당시 12살이었다.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 스티비 원더의 '설 듀크', 컬쳐 클럽의 '카르마 카멜레온', 마이클 잭슨의 '블랙 오어 화이트' 등을 특유의 미성으로 소화하며 주목받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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