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트랜스포머5’ 이틀만에 48만명…독과점 아쉬워

입력 2017-06-23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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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였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이틀째 적수 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박스오피스 1위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차지했다. 21일 개봉과 동시에 28만명을 동원했던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22일에도 19만6733명을 기록하며 빠르게 누적관객수를 쌓아올렸다. 단 이틀 동안 이 작품이 모은 누적관객수는 48만4534명에 달한다. 다만 1711개의 스크린 독과점으로 이룬 결과라 다소 아쉬움을 남긴다. 관객이 대거 몰리는 주말에는 독과점 현상이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2위부터 4위까지 변동 없이 유지됐다. 2위 ‘하루’는 3만8570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관객수는 76만2638명이다. ‘미이라’와 ‘악녀’는 각각 2만5459명과 1만7131명이 관람했다. ‘미이라’의 누적관객수는 340만524명이며 ‘악녀’의 누적관객수는 103만2014명이다.

22일 개봉한 ‘더 서클’과 ‘다크 하우스’는 4위와 5위에 안착했다. ‘더 서클’은 1만401명을 모았으며 ‘다크 하우스’는 8169명을 기록했다. 두 신작에 밀린 ‘노무현입니다’는 6427명을 동원해 7위에 자리잡았다. ‘노무현입니다’의 누적관객수는 176만1675명이다.

8위 ‘원더 우먼’과 10위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211만8013명과 302만9785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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