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입력 2017-07-0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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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UCC·운영전략 등 총 375팀 참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실시한 ‘스포츠토토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이 6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국내 대표적 스포츠레저게임인 스포츠토토의 즐거움과 건전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불법스포츠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인쇄포스터 140건, 영상(UCC) 44건, 운영전략 191건 등 3개 부문에 걸쳐 총 375팀이 참가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뽐냈다.

최종 심사에선 1차 실무진 심사로 선정된 각 부문 상위 5팀을 대상으로 최종 순위를 가렸다. 인쇄포스터 부문에선 ‘불법스포츠베팅사이트, 공으로 하는 도박입니다’라는 메시지를 간결한 이미지로 쉽게 표현한 박종문 씨가 대상(상장 및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선을 넘지 말고 스포츠토토를 건전하게 즐기라’는 의미를 강조한 동영상을 만든 김영규 씨는 UCC 부문 대상(상장 및 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 운영전략 부문에선 ‘100원의 가치를 강조한 건전한 스포츠토토 소액구매 유도방안 전략’을 발표한 조철진-황규진 계명대학생팀이 대상(상장 및 상금 500만원)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밖에도 인쇄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1팀(100만원)과 우수상 3팀(각 50만원)이 선정됐고, UCC 부문 및 운영전략 부문에선 각각 최우수상 1팀(300만원)과 우수상 1팀(100 만원), 장려상 2팀(각 50만원)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케이토토 윤종원 마케팅부장은 “370개 넘는 팀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인 이번 공모전에선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참신한 기획을 담은 참가작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국민 여러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케이토토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케이토토 홈페이지(www.ktoto.co.kr)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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