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그린 인페르노’ 메인 예고편 공개

입력 2017-07-10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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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로스 감독의 ‘호스텔’ 그 이상을 선사할 ‘그린 인페르노’ [감독: 일라이 로스 I 수입/배급: ㈜코리아스크린]가 오는 7월 13일 디지털 최초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호스텔’ 일라이 로스 감독의 2017년 최고의 문제작 ‘그린 인페르노’가 오는 7월 13일 디지털최초 개봉을 확정하고 역대급 관객들의 반응이 담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데 이어 보기만 해도 그 수위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린 인페르노’는 무차별적 벌목과 소수부족의 위협을 막기 위해 정글로 떠난 일행들이 비행기 사고 후 오지의 정글에서 한 부족에게 잡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국내 디지털 최초 개봉 소식만으로도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그동안 공포영화 소재로 찾아보기 힘들었던 열대 우림과 원시 부족이 등장하는데 그 기괴하고 섬뜩한 모습은 신선한 공포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주인공들의 표정과 듣자마자 소름이 끼치는 사운드는 그들에게 일어나는 충격적인 사건들을 예고하고 있어 이미 ‘호스텔’로 명성이 자자한 일라이 로스 감독의 충격적인 묘사와 공포수위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케 한다. 영상 속 ‘자신 있으면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하라!’는 문구는 그동안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최고 수위의 공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메인 예고편 속 카피와 같이 해외 매체에서도 ‘호러 마스터 피스-FINAL RELL’, ‘인정사정 안 봐주는 공포-RadioTimes’ 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는 등 ‘그린 인페르노’는 ‘호스텔’로 이미 공포 영화 장르에서 천재로 인정받고 있는 일라이 로스 감독의 믿고 보는 작품임을 증명해준다. 그동안 높은 공포 수위와 충격적이고 사실적인 묘사로 국내개봉이 어려웠으며 해외개봉 당시 관객이 상영 중 졸도하는 사건, 시민 단체들의 상영금지 요청까지 이미 숱한 화제를 몰고 온 ‘그린 인페르노’는 2017년 모두가 주목하는 강력한 문제작으로 국내 개봉 소식에 관객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메인 예고편 공개로 국내 관객들을 한번 더 충격에 빠트린 ‘그린 인페르노’는 오는 7월 13일 IPTV, 디지털 케이블, 온라인, 모바일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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