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무도’ 진사 특집…박명수, 마지막까지 웃음 하드캐리

입력 2017-07-22 19: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종합] ‘무한도전’ 진사 특집…박명수, 마지막까지 웃음 하드캐리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웃기고 짠했던 ‘진짜 사나이’ 특집이 대장정을 마쳤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의 ‘진짜 사나이’ 특집 마지막 편과 ‘안 개의치 않은 바캉스’ 특집이 그려졌다. 다른 일정으로 인해 조기 퇴소한 배정남을 제외한 다섯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각개전투 훈련에 임했다. 이들은 낮은 포복, 높은 포복, 응용 포복 등을 훈련 받은 후 박명수의 리드 아래 장갑차 탑승 등 실전 훈련까지 무사히 마쳤다. 이 와중에 박명수는 방탄 헬멧을 어설프게 벗어 지켜보던 교관에게 웃음 위기를 안기기도 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었다. 퇴소식을 앞둔 시점 의류대가 실종된 것. 박명수는 조교가 가져갔다고 확신했지만 옆 관물대에서 발견됐다. 교관의 불호령에 멤버들을 마지막까지 긴장을 멈추지 못했다. 입소식 당시 거듭 말실수로 웃음 폭탄을 안겼던 박명수는 180도 다른 늠름한 모습으로 퇴소식 신고를 해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 개의치 않은 바캉스’ 특집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바캉스를 걸고 퀴즈 대결에 나섰다. 알고 보니 이는 텔레파시 퀴즈. 각 멤버들의 패밀리들이 ‘무한도전’ 멤버가 답을 맞히느냐 틀리느냐를 두고 예상하는 것이었다. 양세형 패밀리과 하하 패밀리는 부진을 예상했고 유재석 패밀리는 대활약을 확신했다. 하지만 멤버와 패밀리의 텔레파시는 번번이 엇갈렸다.

문제를 맞히고 틀리면서 기막힌 텔레파시를 통해 독주하던 하하. 그는 마지막 문제의 정답을 멋지게 맞히면서 승리했다. 하하는 소속사 패밀리와 함께 바캉스 상품권을 획득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