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출연 ‘다크 타워 : 희망의 탑’ 압도적 액션 블록버스터 탄생

입력 2017-07-26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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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드리스 엘바, 매튜 맥커너히, 수현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다크타워: 희망의 탑’이 보도스틸 9종을 전격 공개한다.

‘다크타워: 희망의 탑’은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다크타워’를 파괴해 암흑의 세상을 만들려는 맨 인 블랙 ‘월터’와 탑을 수호하는 운명을 타고난 최후의 건슬링어 ‘롤랜드’의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먼저 대조되는 다른 공간 속에 서있는 이드리스 엘바와 매튜 맥커너히의 모습은 확연히 다른 배경 속 이질적인 분위기를 강조해 차원을 넘나들며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건슬링어 ‘롤랜드’와 맨 인 블랙 ‘월터’의 숨 막히는 대결 구도는 단 한 컷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이드리스 엘바와 매튜 맥커너히, 두 연기파 주연 배우들의 연기 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다크타워: 희망의 탑’이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이드리스 엘바와 매튜 맥커너히의 독특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액션배우로서 자리매김한 이드리스 엘바가 양손에 총을 들고 슈팅 액션을 선보이는 모습은 그가 건슬링어 ‘롤랜드’역에 대체불가 적격자임을 느낄 수 있게 해 그의 남다른 액션이 영화를 통해 어떻게 구현되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다크타워를 수호하기 위해 건슬링어 ‘롤랜드’를 도울 조력자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먼저 할리우드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수현이 마지막 조력자 ‘아라 캠피그넌’역으로 분해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긴 머리에 원피스를 입고 있는 모습은 여성스러움을 느끼게 하지만 이와 대비되는 강렬한 눈빛은 그가 맡은 ‘아라 캠피그넌’이 연약한 여성이 아닌 강인함을 지닌 인물일 것임을 예상하게 한다. 또 특별한 능력으로 우연히 ‘롤랜드’를 돕는 ‘제이크’역의 톰 테일러가 이드리스 엘바와 함께 있는 모습은 더욱 풍성한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배우들의 강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보도스틸 9종을 공개하며 압도적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린 영화 ‘다크타워: 희망의 탑’은 2017년 8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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