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마인드 첫방 D·DAY…이준기 공허美 포착

입력 2017-07-26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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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마인드 첫방 D·DAY…이준기 공허美 포착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이준기의 공허한 눈빛이 포착됐다.

26일 첫 방송되는 ‘크리미널마인드’가 첫 방송을 앞두고 생기를 잃은 표정으로 홀로 서 있는 이준기의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준기는 극 중 기동타격대 EOD 출신으로 어디서든 에이스 자리를 놓쳐본 적 없는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의 열혈 현장수색요원이자 약한 자 앞에서는 한없이 따뜻해지는 매력남 김현준 역을 맡는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처연한 표정과 서 있는 것조차 힘들어 보이는 이준기(김현준 역)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들며 심상치 않은 상황을 예감케 한다.

이는 ‘크리미널마인드’의 한 장면이자 김현준(이준기 분)에게 있어 인생의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사건이 될 예정이라고. 이에 그의 슬픈 이면 속 숨겨진 사연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크리미널마인드’의 관계자는 “촬영 당시 이준기의 감정 연기는 스태프들 모두를 몰입하게 만들었다. 묵묵히 한 곳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만으로도 복잡한 심경과 슬픔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이준기가 선보일 가슴을 저리게 만들 감정선에 기대가 모아진다.

때문에 이준기에게 발생한 상황은 무엇인지, 그의 초점 잃은 시선 속엔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으며 손현주(강기형 역), 문채원(하선우 역), 유선(나나황 역), 이선빈(유민영 역), 고윤(이한 역), 김영철(백산 역) 등 탄탄한 배우들이 펼칠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이자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방영되며 2005년부터 13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초장수 인기 미드이자 미국 ABC Studio에서 제작한 시리즈로 tvN에서 최조로 리메이크한다. ‘크리미널마인드’는 26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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