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아, 숲길만 걷자♥”…주학년 숲 1호 생긴다

입력 2017-08-03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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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아, 숲길만 걷자♥”…주학년 숲 1호 생긴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주학년을 위한 숲이 서울로 7017에 생긴다. 주학년의 팬클럽인 주학년팬연합과 나무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되는 것.

서울로 7017의 나무들은 개인 또는 단체가 반려나무로 입양할 수 있다. ‘주학년숲 1호’는 ‘주학년팬연합’이 ‘주학년 나무’를 입양하는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로 7017에는 이 외에도 EXO 수호, EXO 첸, 트와이스 사나, 2PM 이준호, 젝스키스, 소녀시대 등 다양한 스타나무와 시민 200여명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주학년숲 1호’는 조성을 위한 모금이 이례적으로 빠르게 마감되며 최근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른 주학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숲 조성에 참여한 한 팬은 “주학년을 응원하는 팬들이 처음으로 모금하여 만든 숲인데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기쁘다”며 “학년이의 미래가 밝을 것 같다. 학년이가 숲을 보고 늘 힘을 냈으면 좋겠고 이 프로젝트가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서울로 7017이라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주시는 팬 여러분,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로 7017이 도심 속 녹지 공간으로서 시민의 휴식 공간이자 서울의 명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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