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마인드’ 이준기-문채원, 누군가 향해 겨눈 총부리! 검거 성공 or 실패?

입력 2017-08-23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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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준기와 문채원의 총구가 한 방향을 향했다.

tvN ‘크리미널마인드’(연출 양윤호/극본 홍승현/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에서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 요원으로 분해 단단한 팀워크를 이뤄나가고 있는 이준기와 문채원이 총을 들고 살벌한 분위기를 형성,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있는 것.

지난 주 방송된 ‘크리미널마인드’ 8회 말미에는 소풍을 나온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유원지에서 한 아이가 갑자기 사라지는 납치 사건이 발생, 여기에 8년 전 자신도 동일한 수법으로 아이를 잃어버렸다고 주장하는 어머니의 등장으로 심상치 않은 사건의 전조를 예고한 터.

이에 묻지마 총격 살인사건에 이어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아이들을 찾아야 하는 임무가 NCI에게 주어진 가운데 김현준(이준기 분)과 하선우(문채원 분)이 용의자 수색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준과 하선우는 칠흑 같은 어둠이 내린 모처에서 경계를 늦추지 않으며 신중하게 수사에 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김현준과 하선우의 살얼음판을 걷는 듯 조심스러운 기색은 주변의 공기마저 숨죽이게 만들며 팽팽한 기류를 형성, 시선을 집중 시키고 있다. 또한 이들은 누군가를 향해 동시에 총구를 겨누고 있어 긴장감을 배가 시킨다. 과연 두 사람은 그토록 찾아 헤메던 용의자를 제대로 잡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는 오늘(23일) 방송될 ‘크리미널마인드’의 한 장면으로 김현준과 하선우는 아동 납치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의 집을 불시에 기습,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늘 200%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김현준의 기지가 또 한 번 발휘될 것이라고.

이처럼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불철주야를 수사에 몰두하는 NCI의 열의는 보는 이들의 경탄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인과응보의 진리를 제대로 실현 시켜주고 있는 이들의 수사담은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안겨주고 있어 김현준과 하선우가 펼칠 이번 공조에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이준기와 문채원의 프로페셔널한 활약은 23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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