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맘 치킨&수제버거는 안심 먹거리”

입력 2017-08-2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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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수제, 100% 국내산 원산지’를 내세운 치킨프랜차이즈 착한맘 치킨&수제버거 매장.

100% 국내산 친환경 무항생제 닭 사용
유기농밀가루 천연발효해 만든 수제버거

“착한맘 치킨&수제버거는 매장에서 직접 햄버거빵을 구워 수제로 만든다. 유기농밀가루로 반죽해 천연효모로 발효 시키는데, 이 반죽과정에서 유일하게 계란을 사용한다. 살충제 계란 파문이 확산된 후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즉각 전 매장 계란사용을 중단했다. 1등급 우유를 더욱 듬뿍 넣어 만든 수제버거빵으로 대체해 부드럽고 촉촉한 제품력을 유지했다.”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소비자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심 먹거리로 치킨브랜드 착한맘 치킨&수제버거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국내산 계란에 살충제가 검출됐다고 발표한 직후 발 빠르게 대응해 신뢰감을 높였다.

착한맘 치킨&수제버거는 ‘천연, 수제, 100% 국내산 원산지’를 핵심키워드로 내세운 치킨프랜차이즈다. 치킨은 원육부터 100% 국내산 친환경 무항생제 닭을 사용한다. 무항생제 닭은 치킨브랜드가 사용할 수 있는 원육 중 최상의 프리미엄 원육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원육에 밑간을 하는 작업인 염지숙성은 정제염, 향신료, 향미증진제, 화학첨가물 등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착한맘은 함초죽염, 천연당, 천연발효간장 등 천연재료를 사용해 숙성한 저염염지 기술로 나트륨을 최소화했다. 또한 원파우더방식(치킨 튀김옷을 1번만 입히는 방식)과 100% 순식물성 기름으로 조리해 칼로리를 줄였다.

유기농밀가루로 천연발효해 직접 구워 만든 착한맘의 수제버거에는 슈퍼곡물 중 하나인 아마씨도 함유돼 있다. 패티는 한우, 국내산 돈육, 무항생제 치킨통살만을 사용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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