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이상, 드라마 ‘애간장’ 출연…이정신과 대립각 [공식입장]

입력 2017-08-24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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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임팩트(IMFACT) 이상이 SBS 플러스 드라마 '애간장'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24일 "임팩트 이상이 오는 12월 방송되는 SBS 플러스 드라마 '애간장'에 '기완' 역으로 캐스팅되어 연기 도전에 나선다."고 전했다.

'애간장'은 판타지 추리 로맨스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첫사랑을 놓치고 10년간 잊지 못하는 남자가 10년 전 타임 슬립하여 과거 짝사랑녀와 엮이며 펼쳐지는 운명과의 한판 승부 이야기다.

이상은 극중 남자 주인공 신우와 학교에서 사사건건 대립각을 펼치는 쓰레빠 패거리의 '기완' 역으로 분해 자유분방하고 에너제틱 한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며 첫 연기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상은 보이그룹 임팩트의 보컬로 지난 4월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훈남 경비원으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까메오 출연이 아닌 '기완' 역으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만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애간장'은 8월 말 첫 촬영을 시작하며, 오는 12월 SBS 플러스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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