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립’ 신화 민우X앤디, 에릭과 먹었던 추억의 맛 떠올리며 ‘열혈 먹방’

입력 2017-08-30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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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원나잇 푸드트립’ 캡처

그룹 신화의 이민우와 앤디가 열혈 먹방을 선보인다.

30일 한 포털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 올리브TV ‘원나잇 푸드트립’ 영상에선 싱가포르 맛집을 찾은 이민우와 앤디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을 떠나기 전 이민우는 개인 인터뷰에서 “앤디와 함께 꼭 가고 싶은 맛집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 2012년 싱가포르 공연 후 에릭과 함께 현지인들이 최고로 뽑는 크랩집을 갔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앤디의 기대감을 높였다.

소원대로 이민우와 앤디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하고 신선한 크랩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을 찾았다. 이민우는 한껏 들뜬 표정으로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크랩’ 자랑에 열중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싱가포르의 대표요리 ‘칠리 크랩’과 후추를 베이스로 한 소스를 게와 함께 볶아낸 요리인 ‘블랙페퍼 크랩’이 등장했다. 역대급 비주얼에 이민우와 앤디는 두 손을 활짝 펴고 입을 벌리며 90년대 깨알 애드리브를 선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음식을 들고 ‘인증샷’을 남긴 후 신화 단체 채팅방에 자랑했다. 멤버들은 “내 것도 싸와”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에릭은 “혹시 나랑 갔던 곳?”이라며 이들을 부러워했다.

앤디는 칠리 크랩을 먼저 맛보았다. 자칭 ‘매운맛 마니아’인 그는 “신세계”라며 칠리 크랩을 강력 추천했다. 이민우는 5년 전 먹었던 그 맛을 떠올리며 크랩을 한 입 크게 먹었다. 그는 눈을 감고 황홀해하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두 사람은 말을 잇지 못하고 연신 먹방을 이어갔다. 이들은 크랩이 신화의 히트곡 “‘브랜뉴’를 떠올리게 한다”면서 “새로운 맛”, “어디서도 범접할 수 없는 명품” 등의 찬사를 보냈다.

‘원나잇 푸드트립’에서 먹방 강자로 활약하는 앤디와 이민우의 모습은 30일 밤 8시 2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원나잇 푸드트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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