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이병준-조련-민지-고은민 출연 확정

입력 2017-09-04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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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이병준-조련-민지-고은민 출연 확정

이병준-조련-민지-고은민이 KBS 예능드라마 ‘고백부부’(go back)에 합류했다. 이로써 '고백부부'는 '장나라-손호준'을 중심으로 믿고 보는 명품 연기자들이 총출동하면서 퍼팩트 가족라인을 완성시켰다.

KBS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작가 권혜주/제작 고백부부 문전사, ㈜콘텐츠 지음, KBSN)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드라마. 장나라-손호준-김병옥-김미경에 이어 이병준-조련-민지-고은민이 위기의 부부 '장나라-손호준'의 가족으로 합류한다.

이병준은 ‘고백부부’에서 ‘마판석’ 역을 맡아 장나라의 ‘딸바보’ 아버지로 분한다. 마판석은 마은주, 마진주 두 딸을 둔 아버지로서 딸들을 끔찍이 아끼며 세상 누구보다 딸을 믿고 있는 인물. 이로 인해 사윗감을 엄중히 검증하는 까칠+도도+예민한 장인어른의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병준은 장나라의 엄마 고은숙 역에 캐스팅된 김미경과 애틋한 부부케미도 선보일 예정으로 왁자지껄 가족의 모습이 기대를 높인다. 이병준은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화랑’,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해 강렬한 아버지 연기를 보여준 배우로 기대를 높인다.

조련은 손호준의 엄마 ‘강경숙’ 역을 맡았다. 강경숙은 골칫덩어리 아들을 키우는 호랑이 같은 걸크러쉬 엄마로 남자보다 강한 엄마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손호준의 부 최기일 역에 캐스팅된 김병옥과 한시도 편할 날이 없는 시끌벅적 부부케미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마음의 소리'에서 애봉이(정소민 분)의 엄마에 이어 하병훈 피디와 두번째 호흡을 맞추는 배우 조련은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청담동 살아요’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드라마, 영화, 연극을 아우르는 자타공인 명품 연기자이다.

민지는 장나라의 철 없는 언니 ‘마은주’ 역을 맡았다. ‘마은주’는 덤벙대고 주책 맞지만 동생 마진주(장나라 분)를 챙기고 아끼는 하나 밖에 없는 언니. 이에 장나라와 민지의 투닥거리는 ‘현실자매’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민지는 드라마 ‘선녀가 필요해’, ‘공주의 남자’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고은민은 손호준의 누나 ‘최자연’ 역을 맡았다. 이에 하나 밖에 없는 철 없는 남동생 최반도(손호준 분)를 구박도 하지만 은근히 챙기는 든든한 누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고은민은 영화 ‘아일라’, ‘림동미’, ‘텐더 앤 윗치’ 등에 출연한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이로써 '고백부부'는 위기의 부부 '장나라-손호준'을 주축으로 장나라의 부모 '이병준-김미경'과 장나라의 현실 언니로 민지가 캐스팅을 확정했으며, 손호준의 부모 '김병옥-조련'과 손호준의 누나 고은민이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감 높이는 믿보가(믿고 보는 가족)의 탄생을 알렸다.

이에 '고백부부' 제작진은 “장나라-손호준에 이어 이병준-김미경과 김병옥-조련의 두말이 필요 없는 명품 연기자분들과 민지와 고은민까지 완벽한 캐스팅이 완료되어 든든하다"며 "'고백부부'의 한 축을 담당하는 가족이 선사하는 깨알 같은 웃음과 진득하게 울리는 감동이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예능드라마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음의 소리’를 잇는 예능드라마 '고백부부'는 10월 13일 (금) KBS 2TV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한아름컴퍼니(이병준), (조련),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민지),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고은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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