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김태동, “힘들지만 더 열심히 노력 중”

입력 2017-09-11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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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태동 인스타그램

아이돌 연습생 김태동이 소속사 분쟁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김태동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대체 내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다. 그냥 어른들의 말을 철석같이 믿었던 게 전부인데. 거부한 적도 없고, 놔달라고 했을 뿐인데. 누구의 입장에서 합의를 얘기하는지 모르겠다. 자극적인 기사들로 오해받고 싶지 않고, 영향 받고 싶지도 않다. 그러기에 힘들지만 더 힘내고 있고, 더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고 있다. 이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다. 마음이 복잡할까 봐 날 생각해서 연락해서 만나고 산책도 하고 오랜만에 형 덕분에 웃었다. 너무 고맙고! 기다려준 여러분들 생각에 힘이 나고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 속 김태동은 살짝 앳된 모습으로 과거 사진인 듯 했다. 핸드폰을 들고 셀카를 찍으며 풋풋한 미소를 지었다.

누리꾼들은 “무슨 일인가요”, “다 잘 해결되고 꽃길만 걷길 바라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동은 Mnet ‘프로듀스101’ 출신 연습생으로 소속사와 분쟁중이다. 이에 김태동은 현재 ‘프로듀스101’ 연습생 출신 그룹 JBJ의 합류가 미정인 상태.

한편, 그룹 JBJ은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김동한, 노태현, 권현빈 등이 합류를 확정지었으며, 오는 10월 데뷔 예정.

박정서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김태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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