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필요한 개냥’ 딘딘 “반려견 디디, 분석 결과 중2병이더라”

입력 2017-09-12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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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필요한 개냥’ 딘딘 “반려견 디디, 분석 결과 중2병이더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 가수 딘딘이 반려견 디디에게 충격을 받았다.

12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선 ‘대화가 필요한 개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딘딘은 이날 “디디를 데려온 이유는 어머니가 집에 혼자 계시는 시간이 많으면서 외로워 하시더라. 처음에는 질색 하시더니 2시간 지나니까 너무 좋아하셨다. 나보다 우리 가족에게 더 소중한 존재인 거 같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도 “디디가 중2병에 걸렸더라. 사람이 없어야 행복해한다더라. 방송을 보시면 아실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디디를 혼자 두려고 한다”고 충격받았던 전문가의 분석을 상기하기도 했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는 스타들과 그들의 반려동물이 어떻게 교감하는지 살펴보고 속마음을 풀이해보는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예능프로그램이다. 김구라, 도끼, 이수경, 딘딘, 선우용여, 이희준-이혜정 부부, 임슬옹, 경리가 출연한다. 오는 9월 14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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