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벨에포크 속마음 속속 공개…‘취중 토크’

입력 2017-09-12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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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에포크 하메들이 술기운에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8일 JTBC ‘청춘시대2’의 에필로그에서 하메들의 ‘취중 토크’가 방송됐다.

윤선배(한예리)가 학자금 대출과 빚 때문에 아직 경제적 여유가 생기지 않았다고 먼저 말문을 열었다. 장거리 연애중인 박재완 셰프(윤박 분) 이야기를 하던 중 소주에 못 이겨 풀썩 쓰러졌다.

사진 | ‘청춘시대2’ 방송 캡처


새 하메 조은(최아라 분)은 키가 몇이냐는 질문에 “절대 180은 아니다”며 발끈했지만 서장훈(김민석 분)에 관한 질문에는 쑥쓰러운 듯 애교를 부렸다.

정예은(한승연 분)은 아직 데이트 폭력 트라우마를 극복 못한 상태. 익숙한 장소에 익숙한 사람이 없으면 홀로서기가 어렵다며 전남친 고두영(지일주 분)에게는 내 앞에 절대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했다.

사진 | ‘청춘시대2’ 방송 캡처


하메들 중 은근히 술이 센 막내 은재(지우 분)은 전남친 종렬 선배에 관한 질문에 “소주 하나 추가요”라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송지원(박은빈 분)은 가장 술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요 잔 좀 바꿔주세요!”라고 외치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사진 | ‘청춘시대2’ 방송 캡처


누리꾼들은 “역시 청춘시대는 에필로그 보는 맛! 매번 쏭이 제일 웃기다”, “조은 양 뜬금없는 애교에 놀랐네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청춘시대2’는 매 회가 끝날 때 에필로그에서 색다른 컨셉으로 멤버들의 특징을 표현해왔다. 다음 에피소드는 오는 15일 금요일에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박정서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청춘시대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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