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에 출연 중인 배우 김남길과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TV출연자 화제성 드라마와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김남길은 드라마 TV출연자 중 가장 높은 화제 지수를 보였고, 이는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으로 이슈가 된 하지원에게 빼앗긴 1위를 일주일만에 다시 되찾은 성적이다.
김남길의 열연으로 드라마 ‘명불허전’ 역시 TV화제성 순위에서 2위에 올랐으며 방송 시작 후 4주 연속 화제성 점수 상승을 이끄는데 김남길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명불허전' 여자주인공 김아중이 지난주에 이어 4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3위는 첫 방송을 시작한 ‘아르곤’ 천우희와 김주혁이 차지했다. 두 배우의 연기력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르곤’은 드라마 부문 6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MBC ‘이불밖은 위험해’ 강다니엘과 시우민이 1,2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JTBC ‘효리네민박’ 아이유(3위)와 이효리(6위), ‘아는형님’의 현아(4위)와 김종현(5위),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의 에릭(7위)와 설현(8위) 그리고 윤균상(10위)가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으며 ‘김생민의 영수증’의 김생민이 2주 연속 Top10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였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이 9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3편의 출연자 379명, 비드라마 198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주제 2,745개(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하여 12일에 발표한 결과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