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주연 부국제 초청작 ‘마더!’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17-09-21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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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 주연 부국제 초청작 ‘마더!’ 메인 포스터 공개

‘블랙 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 ‘마더!’가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마더!’는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로 북미 개봉 후 영화적 해석이 다방면으로 쏟아지며 엄청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작품이다. 이러한 소식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며 평점에 상관없이 직접 영화를 보고자 하는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렇듯 화제의 중심에 있는 영화 ‘마더!’가 국내 개봉에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잿빛 톤으로 차가운 벽과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여기에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마더’와 ‘남편’, 둘의 사이를 갈라놓은 듯한 균열은 앞으로 이 부부의 관계를 암시하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러한 비주얼에 더해진 “숨막히게 강렬하다!”(FIRST SHOWING)와 같은 언론평과 더불어 “당신을 미치게 할 문제적 영화!”라는 강렬한 카피가 더해져 ‘마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배가시킨다.

‘블랙 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제니퍼 로렌스부터 하비에르 바르뎀, 에드 해리스, 미셸 파이퍼, 도널 글리슨 등 믿고 보는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영화 ‘마더!’는 올 10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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