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명예의 전당③] 악당 ‘골든 서클’ 침투…킹스맨 요원들의 분투

입력 2017-09-22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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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골든 서클’ 홍보차 내한한 콜린 퍼스가 21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은 2015년 국내 개봉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는 ‘대박’이랄 수 있는 600만여 관객 흥행작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속편이다. 전편의 주인공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을 중심으로 줄리안 무어, 할리 베리, 채닝 테이텀, 제프 브리지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 팝가수 엘튼 존까지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영화는 정보조직 킹스맨이 국제적인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그 본부가 무참히 파괴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멀린(마크 스트롱)은 미국 켄터키로 날아가 킹스맨의 형제 조직인 스테이츠맨 요원들과 함께 골든 서클의 정체를 파헤치며 악당들에 맞선다.

전편에 이어 역시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 등이 그 유명한 슈트의 매력을 앞세우고 화려한 스파이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영국인과 미국인의 미묘한 정서적 차이를 들여다보게 하는 재미도 안긴다. 추석 시즌을 겨냥해 27일 개봉한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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