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명불허전’ 김남길♥김아중 설렘유발 데이트 포착

입력 2017-09-22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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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복 메디활극 ‘명불허전’ 김남길, 김아중의 세상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연출 홍종찬, 극본 김은희, 제작 본팩토리) 측은 22일 김남길과 김아중이 데이트를 즐기는 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설렘지수를 높이고 있다.

우여곡절 속에 멀어지고 가까워지길 반복하며 시청자의 애간장을 녹였던 ‘신통방통 커플’ 허임과 최연경은 지난 12회에서 애틋하고 설레는 ‘혈자리 키스’로 드디어 마음을 확인했다. 이후 허임은 마성태(김명곤 분) 원장이 제공했던 혜택들을 모두 버리고 혜민서 한의원으로 돌아갔지만, 허임이 조선 최고의 ‘침의’라는 사실과 언젠가 돌아가야 할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 최연경의 슬픈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다시 안타깝게 만들었다.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행보에 궁금증이 증폭된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광대 미소를 유발하는 두 사람의 첫 데이트 현장이 담겨있다. 서울과 조선을 오가며 숱한 ‘심쿵’ 모먼트를 선사해왔지만, 마음을 확인한 직후의 데이트인 만큼 설렘과 달달함이 풀로 충전된 상태다. 커플 선글라스까지 장착한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 하나를 두고 거의 닿을 듯 마주보기도 하고, 연인들의 필수코스인 커플 셀카를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듯하다. 두 사람의 더욱 강력해진 ‘껌딱지’ 모드가 설렘을 선사한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마음을 확인하고 다시 한 집살이에 나선 허임과 최연경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서로를 향한 마음의 깊이만큼 곳곳에서 펼쳐지는 행복한 순간들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까지 자극할 예정이다. 하지만 허임이 언젠가 조선으로 돌아가야 할 사람이라는 말에 불안함을 느끼는 최연경의 모습과 허임을 이용하려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마성태 원장의 반격이 예상된 만큼 ‘명불허전’ 특유의 예측불가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과 예측이 뜨겁다.

한편, 허임과 최연경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설렘을 자극하고 있지만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두 사람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명불허전’ 13회는 23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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