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첫 단독 주연 ‘메이헴’부산국제영화제 초청

입력 2017-09-26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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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의 ‘메이헴’(가제)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워킹데드’ 시리즈, ‘옥자’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티븐 연의 첫 단독 주연 ‘메이헴’(가제)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공식 초청돼 국내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메이헴>(가제)은 억울하게 직장에서 잘린 변호사 ‘데릭’(스티븐 연)이 예기치 못한 바이러스로 인해 회사에 갇혀 고군분투하는 분노 액션.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직장인이라면 대리 만족을 느낄 재밌고 유쾌한 영화라는 호평과 함께 신선도 100%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메이헴’은 ‘에벌리’, ‘마법의 제왕’으로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시체스 영화제에 초청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 린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뿐만 아니라 최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다정한 꿀삼촌의 모습을 보여준 스티븐 연이 주인공 ‘데릭’ 역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방송에서 보여지던 스위트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 찰진 욕설과 함께 통쾌한 19금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마고 로비를 연상시키는 신예 사마라 위빙이 여신 외모와 달리 거침없이 육두문자를 날리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멜라니’ 역을 맡아 스티븐 연과의 완벽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스티븐 연의 파격 연기 변신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메이헴’은 10월 12일부터 개최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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