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수’ 신현준 판정단 출격…“복제가수 출연 원했다” [공식]

입력 2017-09-28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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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수’ 신현준 판정단 출격…“복제가수 출연 원했다”

tvN ‘수상한 가수’가 추석을 맞아 2주간 ‘인연특집’을 선보인다.

28일 방송하는 ‘수상한 가수’가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진 무대 위 복제가수와 무대 뒤 진짜가수의 조합을 선보인다. ‘인연특집’으로 구성된 이번 특집은 복제가수와 진짜가수가 실제 인연이 있는 사이로, 케미폭발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제작진은 “앞서 출연했던 복제가수 2AM 창민과 진짜가수 윤경엽, 정성호와 현한주의 경우가 실제로 인연이 있는 사이였다. 서로를 생각하는 진심어린 마음과 케미가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 냈었다. 특별한 인연으로 끈끈한 우정을 쌓아왔던 출연자들이 함께한 시간을 증명하듯 환상의 호흡과 뜨거운 우정으로 무대를 빛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어 “‘수상한 가수’에서는 복제가수와 진짜가수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닭발’이란 이름으로 4연속 우승 신화를 이룬 복제가수 홍석천-진짜가수 정환의 경우에도 둘 사이의 관계가 두터워질수록 업그레이된 무대를 선사하며 ‘수상한 가수’의 역사를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이번 인연특집에서는 특별한 관계로 이뤄진 ‘수상한 가수’들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된다. 의리의 아이콘 김보성, 연예계 마당발 허경환, 역대급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스테파니가 복제가수로 나서 활약한다.

여기에 판정단으로는 배우 신현준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현준은 “‘수상한 가수’가 인연특집이라고 해서 나왔다. MC 강호동뿐만 아니라 판정단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형석, 이수근 등 모두 인연이 있다”고 전했다. 또 “원래는 ‘복제가수’로 출연하고 싶었다. 하지만 입을 잘 못 맞출 것 같아 판정단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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