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곽도원 ‘강철비’ 핵대사, 추석 연휴 릴레이 공개 예고

입력 2017-09-29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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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대한민국에 가장 강력한 화두를 던질 영화 ‘강철비’가 역대급 행보를 알렸다. 영화의 핵심이 담긴 ‘핵대사 클립’ 10종을 추석 연휴 동안 공개하기로 한 것.

영화 ‘강철비’는 가까운 미래의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북한 쿠데타로 북한의 권력 1호와 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가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일촉즉발 한반도 최대 위기를 그린 이야기.

12월 개봉을 확정한 ‘강철비’가 웹툰 런칭의 후속으로 파격적인 홍보 행보를 이어간다. 바로 추석 연휴 기간 주요 포탈 및 SNS를 통해 ‘‘강철비’ 핵대사 클립’ 10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기로 한 것. 특히 이번 ‘‘강철비’ 핵대사 클립’들은 ‘펀치라인’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펀치라인’이란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중의적 표현을 목적으로 한 가사라는 힙합 용어지만 사실 본래 의미는 펀치를 맞은 듯한 느낌을 주는 가사나 글, 즉 ’촌철살인’을 뜻한다. 관객들의 뇌리에 잊지 못할 한 방을 선사할 ‘‘강철비’ 핵대사 클립’ 10종은 추석 연휴 동안 순차적으로 공개될 것을 예고, 벌써부터 많은 기대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먼저 10월 2일 다음과 딩고 무비에서 각각 ‘쿠데타 발생! 북한 1호 사망설’과 ‘北, 선전포고’ 영상이 최초 공개된다. 이어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고통은 국민의 몫이다’, ‘잘못되면 다 ‘남’ 탓’, ‘곽도원의 ‘일본 vs 북한’ 서울대 강의’, ‘핵 = 핵’ 영상이 NEW 페이스북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다음날인 10월 9일(월) 다음에서는 ‘대통령 vs 차기 대통령’, ‘우연히 남북 2인자가 마주칠 확률’, ‘총 vs 핵’, ‘전쟁에 대처하는 미국의 자세’ 4종 영상이 동시에 최초 공개되며 관객들에게 강력한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또한, 공개된 모든 영상은 NEW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강철비’ 핵대사 클립’ 10종은 2017년 현재,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열강들의 관심이 한반도에 초집중 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사전에 뜨거운 화두를 던지며, 천만 영화 ‘변호인’ 양우석 감독의 놀라운 통찰력과 날카로운 예지력을 미리 엿보게 할 것이다.

한편 영화 ‘강철비’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정우성이 북한의 권력 1호와 함께 쿠데타를 피해 남한으로 내려온 정예요원 엄철우 역을, ‘변호인’ 양우석 감독과의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곽도원이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대행 곽철우 역을 맡아 정우성과 함께 색다른 남북 케미스트리와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김갑수, 김의성, 이경영, 조우진 등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과 안미나, 원진아 등 신예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영화의 핵심을 담은 ‘핵대사 클립’ 10종을 추석 연휴 동안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을 알리며 2017년 최고의 화제작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다지고 있는 영화 ‘강철비’는 ‘변호인’ 양우석 감독의 통찰력이 빛나는 연출과 정우성, 곽도원 등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폭발적 열연을 예고, 12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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