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덴마크行…tvN ‘행복난민’ 오늘(8일) 방송

입력 2017-10-08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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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덴마크行…tvN ‘행복난민’ 오늘(8일) 방송

tvN 신규 예능 다큐멘터리 '행복난민'이 오늘(8일, 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행복난민'은 대표적인 유럽의 복지국가 덴마크의 행복 비밀을 알아보는 복지탐구 리얼리티로, 실제 덴마크를 직접 방문해 국민들의 생활을 살펴보고 각계각층의 소중한 의견을 들어본다. 덴마크의 복지 시스템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탐구하고, 북유럽형 복지 모델과 한국형 모델 사이에서 해법을 찾는 것. 또한 '국가의 제도를 탐구한다'는 낯선 주제를 출연진들과 함께 알기 쉽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행복난민' 첫 방송에서는 '행복한 근로'를 주제로 행복지수 1위에 빛나는 덴마크의 비밀을 파헤친다. 첫 주자로 나서는 심상정, 장강명, 박재민은 대표 복지국가 덴마크의 복지 시스템의 명암을 함께 조명함으로써 대한민국에 적용 가능한 해법을 심도있게 고민할 전망. 매일 오후 4시면 퇴근해 자신만을 위한 삶을 누리는 것으로 유명한 덴마크의 실상은 어떤 모습일지, 실제 덴마크 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줄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키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심상정, 장강명, 박재민으로 이루어진 3인방이 덴마크 노동 현장의 두 얼굴을 직접 발로 뛰며 다양한 환경을 보여준다. 덴마크의 법정 근로시간인 37시간을 지키는 업장이 있는 반면 야근이 일상이 된 치열한 회사도 있는 것. 출연진들은 다양한 근로 현장을 찾아가 근로자가 일하는 원동력, 근로 시스템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해 줄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근로환경과 같은 듯 다른 덴마크의 모습이 출근을 앞둔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외에도 '행복난민' 1화에서는 덴마크에서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 청년, 근로 환경에 대한 CEO들의 솔직담백한 생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tvN '행복난민'은 오늘(8일, 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2시 10분에 방송한다.

사진제공=tvN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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