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측 “초아, 내년 연예활동 올스톱? 정해진 바 없다” [공식입장]

입력 2017-10-10 17: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FNC 측 “초아, 내년 연예활동 올스톱? 정해진 바 없다”

AOA 전 멤버 초아의 소속사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오후 동아닷컴에 “초아의 내년 활동은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초아가 단독 모델로 활동 중인 한 스포츠 브랜드의 계약기간이 종료된 이후 연예활동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 코리아의 단독 모델로 활동 중인 초아는 내년 초 브랜드 계약이 만료된다. 엘레쎄 광고 모델 건을 제외하면 연예 활동 관련 추가로 잡힌 일정이나 계약 건은 전혀 없어 사실상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이에 대해 소속사는 “정해진 바 없다”고 강조했다.

초아는 지난 6월 AOA 탈퇴를 공식화한 뒤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초아는 팀 탈퇴 당시 “팀에서 맏언니였지만 아직 한참 어린 저는 활동을 해오면서 울고싶을 때가 많았다”며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였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혼란스러운 스스로를 차근차근 돌아보고 지난 8년간의 방송활동 이외에 남은 20대는 제 나이만큼의 넓은 경험들로 채워보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