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스크, 8인조로 확대…“유쾌한 일탈 기대 바라”

입력 2017-10-12 16: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마스크. 사진제공|제이제이홀릭미디어

그룹 마스크가 8인조로 변모해 12일 새 싱글을 발표했다.

기존 4인조에서 4명의 멤버를 충원해 8인조로 변신한 마스크(MASC)의 이번 음반은 기존의 남성미 넘치는 매력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음악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새로 합류한 멤버는 모델 같은 외모가 돋보이는 ‘도은’, 개성 있는 보컬이 매력적인 ‘이레’와 새로운 막내 스무 살 ‘치빈’, ‘문봉’으로, 저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이번 멤버 합류를 통해 마스크에 상큼한 매력과 함께 보컬 그룹으로서의 역량을 업그레이드 한 것은 물론 더 화려해진 퍼포먼스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8개월 만에 새로 공개되는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다해’와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슬프면서도 경쾌한 댄스곡 ‘정주행’ 등 2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다해’는 작곡가 KZ를 필두로 전다운, 미친감성 등 세 명의 작곡가가 공동 작업했고, 작사가 디데이(D‘DAY)의 감각적인 노랫말이 합쳐져 완성된 곡으로 ‘너를 위해 모든 걸 다해’라는 남자다운 메시지를 담은 올드스쿨 업템포곡이다.

그룹 마스크. 사진제공|제이제이홀릭미디어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 측은 “‘다해’는 다른 아이돌과는 차별성을 둔 사운드가 특징으로, 복고적인 느낌의 기타루프와 베이스 라인 그리고 70-80년대의 신스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재미있는 보컬들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어 듣는 이로 하여금 다채로움과 화려함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팀의 리더 ‘우수’가 곡 전반적인 프로듀싱 및 보컬 디렉팅, 작사에 참여하였으며, 래퍼인 ‘에이스’ 역시 작사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여덟 멤버들의 개성 있는 비주얼과 함께 악동 같은 매력이 돋보이는 연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록곡 ‘정주행’은 우수와 박우상, 샤이가 작곡한 곡으로, 여자의 곁에서 언제든지 지켜주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변함없는 남자의 첫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소속사 측은 “올 가을, 새 싱글 ‘다해’를 통해 새 멤버의 합류와 함께 파격 변신을 선보인 마스크의 유쾌한 일탈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