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손창민 “희로애락, 모두 담겼던 작품” 종영소감

입력 2017-10-15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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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손창민 “희로애락, 모두 담겼던 작품” 종영소감

‘언니는 살아있다!’ 배우 손창민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보이며 존재만으로도 ‘명불허전(名不虛傳)’임을 드러낸 손창민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안녕하세요. 손창민입니다.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언니는 살아있다’가 벌써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극 중 ‘구필모’라는 인물을 통해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마주했던 다양한 상황과 감정들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랬던 만큼 더 애정이 가는 인물이었습니다. 함께 고생했던 제작진 분들과 배우 분들 그리고 많은 사랑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극 중 냉철한 성격의 공룡그룹 회장 ‘구필모’ 역의 손창민은 회사와 집에서는 차갑고 싸늘한 기업가이자 아버지였던 반면, 장서희(민들레 역)에게는 줄곧 자상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예스 로맨티스트’ 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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