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역적’→‘의문의 일승’, 윤균상 연기변신 정주행

입력 2017-10-19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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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역적’→‘의문의 일승’, 윤균상 연기변신 정주행

배우 윤균상이 11월 방영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 속 오일승 형사로 변신한다.

윤균상이 ‘사랑의 온도’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의문의 일승’에서 주인공 오일승 형사로 변신,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시청자 앞에 선보인다.

‘의문의 일승’ 속 오일승 형사는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인물로, 소년의 마음과 예리한 수사 감각,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다. 윤균상은 ‘의문의 형사 오일승’으로 분해 안정적이고 호감도 넘치는 특유의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는 물론 남성 시청자들도 사로잡을 예정.

‘의문의 일승’은 ‘뿌리 깊은 나무’, ‘쓰리 데이즈’, 육룡이 나르샤’ 등 명품 드라마를 완성 시킨 신경수 PD와 ‘학교2013’, ‘오만과 편견’ 등을 집필한 이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특히 윤균상과 신경수 PD는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각별한 인연을 맺은 사이. 윤균상은 신경수 PD와 함께 ‘의문의 일승’을 통해 다시 한 번의 도약을 일궈내겠다는 각오다. 신경수 PD 역시 “소년의 눈망울을 가진 윤균상 만큼 오일승 형사에 적임자는 없다”며 찰떡 호흡을 장담했다.

윤균상은 드라마 ‘신의’를 시작으로 ‘피노키오’, ‘너를 사랑한 시간’, ‘육룡이 나르샤’, ‘닥터스’,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력을 쌓았다. 그 중에서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속 홍길동 역으로 첫 주연에 도전, 깊은 감정 연기와 드라마의 중심을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의문의 일승’에서의 윤균상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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