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기광 “전 여친, 내가 아는 남자와 바람피워”

입력 2017-10-20 0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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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이기광 “전 여친, 내가 아는 남자와 바람피워”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과거 이별의 기억을 털어놨다.

이기광은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먼저 “이성에 가까운 사람을 만나면 티가 나는 것 같다. 말도 돌려서 말하는 것을 잘 못한다. ‘나와 잘 맞는 것 같다’고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연애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다 과거 겪었던 아픈 기억을 꺼내기도 했다. 이기광은 “여자친구가 바람피우는 모습을 봤다. 여자친구를 정말 많이 믿고 좋아했기에 너무 충격적이었다. 심지어 남자도 내가 아는 사람이었다”면서 “아무 생각이 안 나더라.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을 것 같아서 자리를 떠났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나는 너무 어렸다. 여자친구를 너무 좋아했던 것 같다. 본 것을 이야기 안 하고 모른 척하면서 다시 만났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마음이 멀어진 상태였던 것 같다. 만남이 오래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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