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측 “도요토미 히데요시 발언, 다른 의도 없었다” [공식입장]

입력 2017-10-24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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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과거 일본 팬클럽 회지와의 인터뷰에서 임진왜란의 원흉인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과거 최시원이 일본 팬클럽 회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일본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요토미 히데요시, 오다 노부나가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중에서 가장 가치관이 맞는 인물은 누구냐”는 추가 질문에 “오다 노부나가다. 그가 즐겨 먹었다는 굴 튀김을 찾아서 먹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시원이 예로 든 인물들은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들로 특히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을 침략한 임진왜란을 일으킨 인물이다. 충분히 부주의한 발언으로 들릴 만하다.

이에 대해 최시원 측은 동아닷컴에 “다른 의도는 없었고 ‘일본’하면 생각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 당시 ‘대망’이라는 소설을 재밌게 읽고 있던 터라, 책과 등장인물이 대한 이야기를 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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