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서 단풍놀이 해볼까,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주목

입력 2017-10-26 10: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공세권 아파트 주거선호도, 집값 상승폭 높아
포레스트파크, 피크닉파크 등 자연 품은 아파트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공원, 산, 호수 등 자연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가 부상하고 있다. 자연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힐링, 심리적 안정감은 물론 건강까지 영향을 끼쳐 가치를 매길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공세권 아파트는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택산업 연구원의 ‘2025년 미래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수도권 만 25~64세, 1020명) 중 35%가 주택구입에 있어서 교통보다 주거쾌적성이 중요하다 답했다. 과거에는 주택선택 주요 고려 요인은 교통접근성, 생활편의성, 교육환경 등을 꼽았지만 현재는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입지를 선호하는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공세권 아파트의 매매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의선숲길공원 인근에 위치한 ‘연남 코오롱하늘채’ 전용면적 84.94㎡는 지난 7월 5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경의선숲길공원이 조성되기 전매매가 4억6000만원(2015년 4월) 대비 1억3000만원이 상승했다.

북서울꿈의숲 인근에 자리한 ‘꿈의숲롯데캐슬(2017년 2월 입주)’의 경우도 지난 7월 5억6881만원으로 거래됐는데, 분양가(4억7200만원) 대비 9681만원 오른 가격으로 거래됐다.

업계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자연을 느끼며 힐링 할 수 있는 공세권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쾌적한 주거 환경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공세권 아파트는 높은 가격상승으로 시세차익을 기대할 만하다”고 했다.

이러한 가운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자연을 품은 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휴식과 문화, 레저를 누릴 수 있는 축구장 15배크기의 테마파크를 조성해 입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예정이다.

먼저, 입주민의 에코그린 라이프를 위한 대형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4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된 포레스트파크, 자연 속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파크, 생태연못이 조성되는 에코파크, 숲속 키즈랜드를 콘셉트로 자녀들에게 놀이공간을 제공할 칠드런파크가 조성돼 가족이 함께 자연을 즐기며 여가를 보낼 수 있다.

이 밖에도 입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스포츠파크, 대형도서관과 호수를 연계한 수변데크가 마련돼 독서 후 호수 주변을 거닐며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라이브러리파크가 조성된다.

또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단지 내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내 750m 스트리트몰 ‘한숲애비뉴’가 들어선다.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한숲애비뉴’에는 학원, 카페, 레스토랑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한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총 6800가구 규모의 매머드급대단지로 지어지며 이 중 금회 6725가구가 일반공급됐다.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되며 대부분의 주택형은 소진돼 현재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됐던 전용 84㎡ 타입만 분양 중이다.

분양상담은 경기도 화성시동탄면 방교리 29-1에 위치한 동탄홍보관에서 받을 수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