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5] 엑소 출신 타오, SM 상대 소송 패소

입력 2017-10-30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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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스포츠동아DB

그룹 엑소 출신 중국인 멤버 타오(황즈타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SM)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또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12부는 27일 타오가 SM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1심에 이어 다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타오는 2015년 4월 엑소에서 탈퇴한 뒤 SM과 맺은 10년간의 전속계약이 불공정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원고의 해외 진출 계획 등을 고려하면 전속계약 합의서에 정한 계약기간 10년은 기본권을 침해할 정도로 부당하지 않다”고 판결했고, 2심 결과도 같았다. 한편 엑소에서 탈퇴한 또 다른 멤버 크리스, 루한도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지난해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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