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조망·편의시설…랜드마크 찾아라

입력 2017-11-0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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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자이-미사역 마이움 푸르지오 시티 단지 내 상가-이대파라타워-서울숲 AK밸리(왼쪽 맨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 부동산 투자 ‘핫 플레이스’

부동산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지역 내 랜드마크가 무엇인가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랜드마크로서의 가치는 특별하다. 가격을 결정짓는 이정표이며, 교통 등의 입지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배후수요를 충분히 갖춰 지역 내 랜드마크로 떠오를 수 있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등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일부 가구 동해·설악산 조망권 보장


● 속초자이

GS건설은 11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속초자이’를 분양한다. 속초 첫 자이 아파트로 전용면적 59∼141m² 874가구를 분양한다. 일부 가구는 청초호, 동해, 설악산 조망이 가능하다. 속초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이 아파트인 만큼 외관과 조경시설 등에서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각 가구 내부도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으로 가족구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및 퍼팅룸, 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북카페(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상가 앞 5호선 미사역 개통 예정


● 미사역 마이움 푸르지오 시티 단지 내 상가


대우건설이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 업무 6-1,2, 3블록에 ‘미사역 마이움 푸르지오 시티’ 단지내 상가를 공급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3474m², 총 97개 점포로 조성된다. 상가는 고정배후수요로 1090실의 오피스텔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삼성엔지니어링 등 업무시설이 많고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강동첨단업무단지 등도 조성 중이어서 배후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상가 바로 앞에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8년 예정)이 개통할 예정이다. 개통 시 강남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하고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도 추진 중이다. 지하 1층에는 대규모 키테넌트(Key Tenant, 핵심 점포)가 입점을 확정했다. 금융, 의료, 웰빙 등 편의시설과 다양한 프랜차이즈 점포가 들어선다. 또한 쌍둥이 형태의 오피스텔 두 개 동을 하나로 연결하는 브릿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모든 상가를 개방형으로 설계해 집객력을 높였다.



뚝섬역·성수역·서울숲역 ‘트리플 역세권’


● 서울숲 AK밸리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시행)은 서울 성수동1가 13-207번지 외 3필지 일원에 ‘서울숲 AK밸리’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5층, 연 면적 2만5630.75m² 규모로 조성되는 서울숲 AK밸리는 2호선 뚝섬역과 성수역, 분당선 서울숲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성수대교, 영동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과 강북 모두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서울숲, 뚝섬공원 등 녹지공간이 가깝고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서울숲 AK밸리 내에는 최대 5.8m의 높은 층고를 비롯해 2면 발코니 설계(일부), 층별 휴게실, 옥상정원,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등 차별화된 설계 및 시스템을 적용한다. 총 분양가의 최대 75%까지 저금리 융자가 가능하며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반경 2km내 대학교 7곳…임차수요 풍성



● 이대파라타워

대한토지신탁이 서울 대현동 90-70 외 5필지에 ‘이대파라타워’를 11월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18층의 1개동이며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된 복합건물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 ∼82m² 143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전용면적 14∼16m² 85세대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신촌역, 경의중앙선 신촌역과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다. 지하철이나 차량이용 시 여의도, 마포, 종로, 광화문 등 서울 도심 내 사무실 밀집지역을 10∼15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반경 2km 내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7개 대학교들이 위치해 약 10만여명의 풍부한 대학생 임차수요도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M밀리오레, CGV, 메가박스 등 생활 편의시설들도 단지 가까이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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